8월8일 K리그 1 - 전북현대 VS 안양FC 국내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전북현대

전북 현대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 1무를 기록하며 K리그1 정상의 기량을 과시했으며, 홈 경기에서는 5승 3무, 평균 득점 2골·실점 0.88골로 공격과 수비 모두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54점으로 선두를 지키며 2위와 15점 차로 우승 유력하다. 주전 공격수 전진우(12골 3도움)는 득점왕 1위를 질주 중이며, 잔류로 팀 공격력이 안정됐다. 외국인 선수 콤파뇨는 최근 교체 투입되어 결승골을 기록하며 전진우와의 조합이 효과적이다. 양팀은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전북현대가 2-0 완승을 거두었다.

원정팀: 안양FC

안양 FC는 최근 5경기 1승 4패, 평균 실점 1.7개로 부진하며, 원정에서는 3연패(평균 실점 1.33개)를 기록 중이다. 27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며 강등 플레이오프권과 3점 차로 위기감은 있으나, 전반적인 전력 차이는 극복하기 어렵다. 외국인 선수 브루노 모따(10골 2도움)와 한국 대표팀 출신 권경원의 합류로 중원은 강화됐지만, 수비진은 취약하다. 백업 수비수 이주용의 회전 속도 문제가 전북의 공략 목표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안양은 원정 경기 약세가 뚜렷하며, 최근 3번의 전북 원정 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으로 패배했고, 주전 수비수 김대설의 레드카드 출장 정지로 수비력이 더욱 약화됐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브라이튼 4승1무5패를 기록해 심리적 우위를 점한다. 

경기예측:

전북 현대의 홈 어드밴티지, 스쿼드 깊이, 전술 실행력이 압도적이며, 베팅사들의 홈승 확률 지속 하락도 이를 반영한다. 안양 FC의 연패 탈출은 어려울 전망이다. 전북현대 2-0 또는 2-1 승리를 예상한다.

스코어맨의 픽: 전북현대  승, 오버(2.7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