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 클럽 친선경기 - 리버풀 VS 아틀레틱 빌바오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리버풀 

리버풀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84점)으로, 신임 감독 아르네 슬롯은 클롭의 공격 축구를 계승하며 살라(29골 18도움)를 핵심으로 삼아 팀을 운영해 왔습니다. 공격진 디아스와 갭코는 합계 31골로 안정적인 득점력을 유지했으나, 아시아 투어에서 AC 밀란(2-4)과 요코하마M.(3-1)와의 평가전에서는 수비 조직력 결여(경기당 2.5실점)가 드러났습니다. 안필드에서의 이번 경기는 조타 추모전으로 열릴 예정이라 팀 사기와 팬 에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입니다. 슬롯은 3시간 간격의 연속 경기를 통해 주전 체계 테스트(1차전)와 백업/유스 평가(2차전)를 병행하며, 8월 10일 FA 커뮤니티쉴드를 위한 최종 조정에 집중할 것입니다.

원정팀: 아틀레틱 빌바오

아틀레틱 빌바오는 지난 시즌 라리가 4위(64점)를 기록했으나 최근 10경기 4승1무5패로 부진하며, 공격력 저하(경기당 0.8골)가 두드러집니다. 유로파리그 4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4로 참패한 것은 강팀 상대 약점을 노출되었다. 발베르데 감독의 계약 연장 불확실성(1년 남음)이 팀 안정성을 해치고, 윌리엄스 형제(합계 18골)에 의존하는 공격진은 편중된 패턴으로 상대 수비에 봉쇄되기 쉽습니다. 또한 7월 동안 5대리그팀과의 평가전 없이 저강도 훈련만 진행한 점은 실전 감각 부재를 시사했다. 이번 이중 경기에서 빌바오는 체력 소모 최소화를 위해 수비 역습에 집중하며 무승부를 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2번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1승1무0패를 기록해 심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경기예측:

1차전(1시부터)에서는 살라-비르츠의 측면 돌파로 빌바오 약화된 수비(지난 시즌 라 리가에서 슈팅 허용률 5위)를 공략할 것이며, 전반 선취골 가능성 높습니다. 2차전(4시 부터)은 교체 선수 위주로 진행되며 경기 강도 하락으로 작은 득점에 그칠 전망입니다. 리버풀 1차전 승(2-1), 2차전 무(1-1)를 예상합니다.

스코어맨의 픽: 리버풀  승, 오버(2.7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