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FIFA 클럽월드컵 - 인터밀란 VS 플루미넨시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인터밀란

세리에 A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은 클럽 월드컵 조별 리그(E조)에서 2승 1무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종전에서 리버 플레이트를 2-0으로 제압하며 공수 균형을 과시했으나, 투라암과 프라테시의 부상으로 공격력 저하가 우려됩니다. 파바르, 찰한올루 등 주전 수비수 4명도 결장해 후방 라인이 불안합니다. 신임 감독 키부의 전술 정립 미완성과 다선전 체력 소모도 약점입니다. 인터밀란의 주장 라우타로는 대회에서 2골을 기록하며 유럽 대회 11경기서 10골의 폭발력을 유지합니다. 인터밀란은 중원 장악 후 측면 오버래핑으로 공격합니다.

원정팀: 플루미넨시

브라질 세리이 A 6위(20점)인 플루미넨시는 조별 리그(F조)에서 1승 2무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이어가고 있지만, 수비 핵심 티아구 시우바의 부상으로 조직력이 약화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 팀과의 무득점 무승부 경기에서 공격 효율성 부족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플루미넨시는 조별 리그 3경기 2실점으로 수비는 견고하나, 티아구 시우바 부재가 타격입니다. 인터밀란의 바렐라와 참한올루는 87% 패스 성공률로 중원을 통제하며 상대를 압박할 전망입니다. 플루미넨시는 역습과 세트피스에 의존하는데, 아리아스의 속도와 존 케네디의 돌파가 위협적이지만 수비 실책률(12%)이 취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예측:

인터밀란은 부상자로 완벽하지 않으나 중원 장악력과 라우타로의 결정력으로 플루미넨시의 불안한 수비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플루미넨시는 역습으로 위협을 가하겠지만 수비 핵심 부재와 공격 효율성 부족이 한계입니다. 인터밀란 2-1 승리로, 8강 진출이 유력합니다. 

스코어맨의 픽: 인터밀란  승, 오버(2.2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