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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축구 정신 차려! 이대로면 월드컵 우승 꿈도 없다"… '2.5군'으로 호주 0-1 충격패→ 쓴소리 쏟아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5일 호주 퍼스의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C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실점해 0-1로 패했다.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일본은 이번 6월 A매치 때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면서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호주전 선발 라인업도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사노 가이슈(마인츠)를 제외하면 대다수가 후보 선수들로 구성됐다. 2군이라고 하기도 뭐할 정도였다. 2.5군이라고 해도 과언 아니다.

일본은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서 새로운 얼굴을 발굴할 목적이었지만, 후반 45분 아지즈 베히치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패배로 일본은 2009년 이후 16년 만에 호주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90분 격전이 허무한 패배로 끝나자 일본 축구 전문가들은 쓴소리를 쏟아냈다. '닛칸스포츠' 평론가 세르지오 에치고는 후보 선수들이 나왔다고 하지만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삼는 일본이 호주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점을 비판했다.


그는 "호주의 수비를 깨고 승점을 얻지 못한다면 일본의 월드컵 우승은 없다"라며 "멤버가 대폭 변경됐지만, 이는 부상자가 있는 호주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모리야스 감독도, 선수들도 앞으로 겸허하게 도전자의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라고 충고했다.


또 "분명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호주에 1무1패, 사우디아라비아에 1승1무를 기록해 경쟁국을 압도하지 못했다"라며 "공 점유율에서 앞서지도 못했고, 승점을 챙기지도 못했다"라며 결과가 없었던 점을 지적했다.

더불어 "지난 사우디전에서 선발 10명을 교체한 일본은 선수층이 두껍다는 평을 들었지만, 이번처럼 나온 선수들이 결과를 내지 못하면 결국 'B팀'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에도 말했지만 초조해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우선 월드컵에서 미지의 8강에 올라 차근차근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세계는 호락호락하지 않다"라고 조언했다.


"日 축구 정신 차려! 이대로면 월드컵 우승 꿈도 없다"… '2.5군'으로 호주 0-1 충격패→ 쓴소리 쏟아졌다​​
2025.6.6 09:58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5일 호주 퍼스의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C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실점해 0-1로 패했다.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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