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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구에 4:0 완파, 선두 탈환…전진우 1골 1도움

전북, 대구에 4:0 완파, 선두 탈환…전진우 1골 1도움

전북은 27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티아고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앞세워 대구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12경기(8승 4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전북은 이날 포항 스틸러스에 진 대전하나시티즌을 2위(승점 31)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승점 32)로 올라섰다.

지난 23일 제주SK FC를 상대로 치른 15라운드에서 비겨 무려 3년 만에 리그 1위에 올랐다가 바로 다음 날 대전에 자리를 빼앗겼던 전북은 3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대전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대구는 최근 3연패를 포함해 5경기(1무 4패)째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최하위(승점 11)에 머물렀다.

경기 전 대구의 새 감독 선임 발표가 났으며, 오는 주말 17라운드부터 팀을 이끄는 김병수 감독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전반 16분 대구 수비수 황재원의 자책골로 앞서나간 전북은 전반 50분 티아고의 추가 골로 한 발 더 달아났다.

코너킥 상황에서 슈팅인지 크로스인지 확실치 않은 강상윤의 킥이 문전의 티아고 발 앞으로 향했고, 티아고는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대를 갈랐다. 주전 경쟁에서 콤파뇨에 밀린 티아고가 애타게 기다리던 시즌 첫 골이다.

FC안양과의 14라운드 이후 콤파뇨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전북 선발로 나서기 시작한 티아고는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3번째 골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리그 득점 선두 전진우가 책임졌다.

후반 20분 왼쪽에서 공을 가로챈 전진우는 경쾌한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제치고 안쪽으로 파고들더니 오른발 슈팅을 골대 구석에 꽂았다.

전진우는 앞서 상대와 경합하다가 오른쪽 눈두덩이가 크게 부어올랐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활짝 웃으며 자신의 시즌 11호 골에 기뻐했다.

전진우는 6분 뒤 이영재의 추가 골을 예리한 컷백으로 돕기까지 해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진우의 시즌 첫 도움이다.

전북, 대구에 4:0 완파, 선두 탈환…전진우 1골 1도움
2025.5.28 09:37
전북은 27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티아고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앞세워 대구에 4-0으로 크게 이겼다.12경기(8승 4무) 무패 행진을 이어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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