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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감독, 레버쿠젠과 작별…레알 마드리드행 유력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과 작별…레알 마드리드행 유력

알론소 감독은 1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남은 두 경기가 레버쿠젠 감독으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구단과 합의했다. 지금이 발표하기에 적절한 순간이라 생각한다. 항상 구단과 좋은 소통을 해왔고, 이제 결론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홈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싶다. 오늘 아침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지난 3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이제 팬들과 그 순간을 나누고 싶다. 우리가 이룬 성과에 자부짐을 가져도 된다. 구단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론소 감독은 2018년 레알 마드리드 U-14팀 감독으로 처음 지도자를 시작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 B팀(2군) 감독을 거쳐 2022년 10월 레버쿠젠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첫 1군 감독이었지만, 독일 분데스리가에 돌풍을 일으켰다. 2022-2023시즌 6위를 기록한 뒤 2023-2024시즌에는 28승6무 무패 우승을 일궈냈다. 바이에른 뮌헨이 11년 동안 지켰던 챔피언 자리를 빼앗았다. 이번 시즌에도 2위를 확정했다.

알론소 감독은 향후 행선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알론소 감독은 스페인 출신으로 현역 시절 2009년 8월부터 2014년 8월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고, 코파 델 레이에서는 준우승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FC바르셀로나와 승점 4점 차 2위다.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현지 매체들은 알론소 감독을 레알 마드리드 차기 사령탑 1순위로 꼽고 있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는 여러 후보를 검토했고, 알론소 감독과 3년 계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SPN도 "레알 마드리드가 알론소 감독 선임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과 작별…레알 마드리드행 유력
2025.5.10 09:57
알론소 감독은 10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남은 두 경기가 레버쿠젠 감독으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구단과 합의했다. 지금이 발표하기에 적절한 순간이라 생각한다. 항상 구단과 좋은 소통을 해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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