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새크라멘토 120-106 제압...데이비스 폭풍 활약

댈러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새크라멘토를 120-106으로 꺾었다.
NBA는 정규리그 7-10위팀이 플레이오프 2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플레이 인 토너먼트'라 불리는 별도 경기를 치른다.
일단 7, 8위팀 간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곧바로 PO 1라운드에 진출한다. 패한 팀은 9, 10위팀 간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정규리그 10위 막차를 타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오른 댈러스는 19일 전날 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한 8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단판 대결을 펼친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정규리그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PO 1라운드를 치른다.
1쿼터에서 27-29로 밀린 댈러스는 2쿼터에만 무려 44점을 폭격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클레이 톰슨이 2쿼터 16점을 몰아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여기에 쿼터 종료 직전 앤서니 데이비스가 외곽슛을 연달아 터뜨리면서 댈러스는 71-48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했다.
후반에도 꾸준히 득점하며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한 댈러스는 4쿼터 종료 2분 21초 전 P.J 워싱턴이 자유투로 2점을 보태 22점 차로 달아나면서 쐐기를 박았다.
댈러스에서는 데이비스가 27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톰슨은 3점슛 5개 포함 23점으로 활약했다. 워싱턴(17점 9리바운드), 브랜든 윌리엄스(17점) 등도 힘을 보탰다.

새크라멘토에서는 더마 드로잔이 33점, 잭 러빈이 20점 9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정규리그 10위 마이애미 히트가 9위 시카고 불스를 109-90으로 제압했다.
마이애미는 전날 올랜도 매직에 패한 애틀랜타 호크스와 19일 PO 1라운드의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이 경기 승자는 PO 1라운드에서 동부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한다.
마이애미는 경기 초반부터 화력을 폭발시킨 끝에 전반을 71-47로 압도했고, 후반에도 시카고의 추격을 뿌리치고 값진 승리를 따냈다.
타일러 히로가 38점을 올렸고 앤드류 위긴스가 20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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