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FC, 창단 첫 K리그1 홈 승리... 토마스 '결승 골'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6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서 정경호 감독의 강원FC에 2-0으로 승리했다.
안양은 4-2-3-1을 택했다. 최후방에 황병근이, 포백에는 주현우·토마스·이창용·이태희가 배치됐다. 중원은 리영직·박종현·에두아르도·마테우스·채현우가 최전방은 김운이 책임졌다.
강원은 4-4-2 전형을 꺼냈다. 최전방에 이상헌·가브리엘이 중원은 김경민·김강국·김동현·구본철이 섰다. 수비는 강준혁·신민하·강투지·이기혁이,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전반 시작과 함께 안양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채현우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강투지가 막았다. 이어 전반 12분에는 김운이 순간적으로 뒷공간을 파고든 후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광연이 막아냈다.
강원도 반격했다. 전반 16분 김경민의 크로스를 받은 가브리엘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황병근이 막았다. 이어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신민하가 머리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대 맞고 나왔다. 안양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1분 마테우스가 슈팅을 날렸으나 이광연이 쳐냈다.
또 전반 33분에도 마테우스가 왼발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안양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서 김운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양 팀은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전반은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안양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1분 김운이 슈팅을 날렸으나 이광연이 막아냈다. 강원이 첫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6분 발목 부상으로 불편함을 느낀 김동현을 대신해 송준석이 투입됐다. 이어 후반 10분에는 가브리엘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위로 벗어났다.

안양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5분 김운, 에두아르도, 채현우를 빼고 김정현, 모따, 최규현을 넣었다. 이어 후반 18분에는 마테우스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렷으나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강원도 교체를 택했다. 후반 27분 김경민을 빼고 이지호를 투입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진 상황 속 안양이 후반 35분 주현우를 빼고 야고를 투입, 공격 의지를 다졌다. 강원이 몰아쳤다. 후반 36분 이상헌이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살짝 빗나갔다.
안양이 선제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최규현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강원의 골문을 뚫어내는 데 성공했다. 일격을 허용한 강원이 후반 41분 이상헌, 구본철을 빼고 코바체비치, 박호영을 넣으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안양이 공세를 펼쳤고, 결국 결승 골을 터뜨렸다. 후반 48분 토마스가 오버래핑 후 슈팅을 날렸고, 이광연이 이를 막았으나 재차 골문에 밀어 넣는 데 성공했다. 이후 강원은 완벽히 동력을 잃었고, 안양의 2-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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