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베츠 다 빠졌다' LA 다저스 플랜C 가동…일본 선수만 4명 '도쿄 시리즈' 선발 라인업 발표
18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출전할 LA다저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간판 타자 무키 베츠가 빠지는 등 기존에 예성됐던 완전체와 많이 달라진 라인업이다.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를 필두로 토미 에드먼(2루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미겔 로하스(유격수) 앤디 파헤스(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김혜성을 대신해 토미 에드먼이 2루수로, 베츠를 대신해 로하스가 유격수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원래 MLB닷컴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다저스의 개막전 라인업으로 김혜성을 2루로, 베츠를 유격수로 예상했다. 에드먼은 중견수였다.
하지만 다저스가 김혜성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면서 계획이 바뀌었다. 2루수 골드글러브 출신인 에드먼이 있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베츠가 도쿄에서 독감 증세와 이에 따른 탈수 증세로 개막전 출전이 불발되면서 다저스는 플랜C 가동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에드먼과 로하스가 키스톤 콤비로 나서고 파헤스가 중견수를 맡게 됐다.
좌익수로는 마이클 콘포토 대신 슈퍼 유틸리티인 에르난데스가 나선다. 시카고 컵스 선발 이마나가 쇼타가 좌투수인 점을 고려해 좌타인 콘포토가 아닌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컵스도 선발 이마나가와 함께 스즈키 세이야까지 일본인 투수 두 명이 선발 출전한다. 세이야는 2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날 경기엔 일본인 선수만 다섯 명이 출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저녁 7시 10분에 막을 올린다. 도쿄시리즈를 포함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야구 경기들에 대한 정보들은 스코어맨 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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