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챔피언스리그 - AT 마드리드 VS 레알 마드리드 분석 프리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바르셀로나, 빌바오, 레알 마드리드 등 강팀과의 연속 경기로 체력 소모가 심각합니다. 3월 10일 라리가에서 헤타페에게 1-2 역전패를 당하며 수비 불안과 교체 문제가 노출됐습니다. 그러나 UCL 1차전 원정에서 1-2로 아쉽게 패배했음에도 2차전 역전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또한 시즌 초반 7경기 3실점의 철벽 수비를 자랑했으나, 최근 경기량 증가로 효율이 하락했습니다. 그리즈만, 알바레즈 등 공격진은 안정적이지만, 코케와 아스필리쿠에타의 부상으로 중장권 통제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시몬 감독의 철저한 전술은 강팀 상대 시 효과적이지만, 최근 주전 교체 타이밍 논란으로 전술 연속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1차전 홈에서 2-1 승리로 우위를 확보했습니다. 리그에서는 3월9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쿠르토아, 뤼디거 등 주전을 로테이션하며 2-1 승리로 체계적인 스쿼드 관리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벨링엄의 출전 정지에도 음바페, 비니시우스의 폭발적인 공격력(리그 16경기 16골)이 위협적입니다. 밀리탕, 카르바할의 부재는 수비 약점이지만, 뤼디거와 나초의 조합은 신뢰할만합니다. 중원에서는 모드리치의 경험과 카마빙가의 젊은 혈기가 승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의 로테이션 전략은 체력 관리 면에서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