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클럽 월드컵 일정 때문에 K리그 18·19라운드 일정 변경

울산 HD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함에 따라 K리그1 18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전과 19라운드 FC안양전 경기 일정을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8라운드는 6월 15일 오후 7시에서 4월 1일 오후 7시 30분으로 변경된다. 장소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으로 동일하다. 19라운드는 6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서 4월 23일 19시 30분으로 변경된다. 장소는 안양종합운동장으로 동일하다.

K리그를 대표해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울산은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함께 F조에 속했다. 김판곤 감독은 “16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고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FIFA는 올해부터 클럽 월드컵을 32개 클럽 체제로 개편했다. 대륙 대항전 우승팀과 클럽 랭킹에 따라 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이상 4개 팀), 남미(6개 팀), 오세아니아(1개 팀), 유럽(12개 팀), 개최국(1개 팀)에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총상금도 무려 10억 달러(약 1조 4540억 원)로 확정했다. 특히 FIFA는 수익을 단 한 푼도 가져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참가만 해도 막대한 상금을 얻을 거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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