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리버풀-파리 생제르맹 ‘양강’ 맞대결…이강인은 교체 출전 예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선두 리버풀과 프랑스 리그앙(1부) 1위 파리 생제르맹(PSG)이 6일 오전(한국시각) 파리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벌인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전체 1위로 16강에 선착했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8경기 가운데 7번 승리하는 등 강풍을 몰아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독주하고 있다. 올 시즌 20승7무1패로 딱 한번 진 리버풀(승점 67)은 2위 아스널(승점 54)을 13점 차로 따돌려 우승컵 확보에 근접해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PSG도 극강의 힘을 뽐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초반 부진으로 탈락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16강 진입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브레스트를 1~2차전 합계 10-0으로 따돌리는 등 괴력을 발휘하며 16강에 합류했다. 프랑스 정규리그에서도 24경기 무패행진(19승5무)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각종 10경기에서 모두 이겼고, 40골을 생산하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상승세의 두 팀의 격돌은 치열한 공방을 예고한다. 리버풀은 무함마드 살라흐와 루이스 디아스, 다윈 누네스 등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하고, 파리 생제르맹도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등 득점원들이 즐비하다.
리버풀이 올 시즌 쾌속질주 하고 있지만 2022~2023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만큼 승리를 자신할 수는 없다. 반면 리그 페이즈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팀답게 반전의 드라마를 꿈꾸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도 최근 부상 복귀 뒤 투입된 정규리그 릴전에서 활약하면서 리버풀전 교체투입을 예고하고 있다. 역대 두 팀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은 1승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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