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AFC 챔피언스리그 - 부리람 VS 조호르 DT 분석 프리뷰

부리람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3무1패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특히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광주 FC와 2-2로 비기고 울산 현대전에서는 2-1로 승리하는 등 강한 압박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부리람이 최근 15홈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률 73%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4-3-3을 앞세운 역습 포메이션이 핵심입니다.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수파차이 차이뎃의 빠른 돌파로 공격을 이끌었고, 미드필더 티디반은 팀 전체를 아우르며 평균 2.3번의 키패스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부리람의 수비라인에는 몇 가지 위험이 존재하며, 주전 수비수 티라톤이 무릎 관절 부상으로 결장하여 수비라인의 공중볼 수비 능력이 다소 감소했습니다. 게다가 부리람의 공격은 종종 경기 전반부에 집중되며, 특히 16-30분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이 시간 내에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면, 그들은 더 큰 기회를 가지고 경기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 후반에 부리람은 종종 경계를 잃기 쉬우며, 33%의 실점이 76-90분 사이에 발생하여 조호르에게 후반전에 힘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조호르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 스틸러스(5-2)와 센트럴 코스트(2-1)를 차례로 꺾으며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조호르는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3.1골을 넣었고, 공격의 화력이 상대방을 막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벨라스케스는 국내 골잡이 사파위와 함께 강력한 쌍 화살을 형성했습니다. 벨라스케스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넣으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사파위는 리그에서 12골을 기록했습니다. 조호르의 전술은 주로 측면 크로스와 중앙 침투를 결합하며, 경기당 평균 22번의 크로스를 통해 상대 수비 라인에 큰 압박을 가합니다. 조호르는 76-90분 동안 31%의 득점을 기록하며 후반기에 강한 공격력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조호르는 원정경기 때 고공행진을 벌일 때 볼 점유율이 12%나 떨어진 게 문제일 수 있습니다. 부리람의 빠른 역습에 직면했을 때, 조호르는 자신의 볼 컨트롤 실수를 경계하고 상대에게 역습 기회를 잡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경기에서 부리람은 홈 이점에 의존하여 16-30분 내에 균형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밀집 수비를 이용해 조호르의 측면 크로스를 제한할 것입니다. 조호르는 벨라스케스의 지점 역할을 이용해 부리람의 오른쪽 수비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것입니다. 두 팀 모두 각자의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경기는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며 결국 무승부로 끝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