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폭행' 비니시우스, 라리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

경기 도중 상대 골키퍼를 폭행해 퇴장당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가 스페인 라리가 2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스페인 축구협회(RFEF)는 비니시우스에게 스페인 리그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4일 열린 발렌시아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뒤진 후반 34분 퇴장당했다.
비니시우스가 후반 30분 페널티지역 안에서 돌파하다 상대에 밀려 넘어지자 발렌시아 골키퍼 스톨레 디미트리예프스키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려 했다고 여긴 듯 그의 등을 치며 얼른 일어나라고 재촉하는 동작을 취했다.
그러자 비니시우스가 일어나서 디미트리예프스키의 목덜미 쪽을 양손으로 밀쳤고, 디미트리예프스키는 그 자리에 바로 주저앉았다.
주심은 비디오판독을 거쳐 비니시우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비니시우스는 퇴장 명령에 거칠게 항의하다 말리는 동료 들에 의해 그라운드에서 물러났다.
이번 징계로 비니시우스는 라스팔마스, 바야돌리드와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징계가 리그에만 적용돼 오는 10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마요르카와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전은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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