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 다시 부상

손흥민(32, 토트넘 핫스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었습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손흥민의 계약이 내년 6월 만료됨에 따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또한 손흥민의 뛰어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손흥민의 이적설이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의 에이전트가 이미 비공식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추측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영국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재계약이 공식 발표되지 않아 불안감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을 맺은 이후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